세계 초 일류 기업 삼성

Posted by Jerry on 2008/01/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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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중공업이 태안의 유조선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삼성 중공업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의견서를 판사에게 제출했다고 합니다.

기상이 매우 불량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예인선을 운행했으며, 항해일지를 위조했으며, 2차례 경고도 무시하고, 핸드폰으로 경고를 했음에도 받지를 않았습니다. 국내에 5개 밖에 없다는 귀중한 장비인 크레인선을 조그만 예인선 회사에다가 모든 권한을 줬을까요?

삼성은 1월 22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에서 "주민 여러분의 생활 터전이 조속히 회복되고 서해 연안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저 사과문은 단지 달궈진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눈가림이였나요? 이제 와서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그 본 뜻은 무엇일까요?

삼성 중공업에서 무리하게 예인선을 이용해 크레인선을 운반하지 않았다면 이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것 입니다. 과연 삼성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걸까요?

어민들은 사고가 난 직후 복원 떠밀려온 기름을 제거하는등 방제 작업에만 최선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중공업은 국내 최대 법무 법인에 의뢰해 빠져나갈 구멍을 찾았습니다. 누가봐도 힘없고 준비되지 않은 어민과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과의 재판의 결과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광고에선 11명의 가슴에 삼성 로고를 체우는 일을 했으며, 그 뒤엔 세계인의 가슴에 삼성 로고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고맙다고 얘기를 합니다. 국민들의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삼성을 믿어준걸 누구보다 삼성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그런 국민의 믿음을 져버리고 짓밟았습니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어부에게 바다는 생활, 연인에게 바다는 낭만, 아이들에게 바다는 놀이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에게 바다가 주는 의미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현재 삼성중공업에게 바다는 무엇인가요?

삼성은 초일류라는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초일류 입니다. 바다를 이렇게 쉽고, 빠르게 오염시키고 그 책임을 전면 부인하는 기업은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태안을 비롯한 수 많은 어민들은 그들의 생활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만약 삼성 본사 건물이 다른 회사의 실수로 인해 무너져 버렸다면 삼성은 어떤 조취를 취할까요?

삼성이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삼성의 입으로는 국민의 믿음으로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를 한 결과가 아닌 국민의 믿음으로 가능했었습니다. 그 믿음을 두번 져버리는 일을 더 이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 모두들 힘내십시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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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종빈 2008/01/31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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