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Jerry on 2008/05/10 20:09
Filed under Fun
Tags : FTA,
돌발영상,
이계진
예전 이계진 아나운서를 잘 기억 하고 있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정감있는 진행을 했었던 분이였습니다. 그분이 정치를 시작 했습니다. 자신의 소신이 있어 아나운서를 떠나 정치인을 선택 했습니다. 아마도 국민을 위한 선택이였겠죠~
그런 이계진 아나운서가 완전한 정치인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돌발영상의 장면인데, 2007년엔 FTA반대 및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셨지만, 2008년엔 2007년도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잊어버리셨습니다. 정치인들의 특징이 기억력이 너무나도 나쁘다는 것 입니다. 각종 청문회에 나온 정치인들은 쏟아지는 질문에 하나 같이 "모르겠습니다","기억이 없습니다","제가 그런게 아닙니다"라고 얘기 합니다. 이계진 의원님 역시 작년에 이계진 의원님 본인이 하신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즉, 완전한 대한민국 정치인이 되신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몇개월 전에 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 할까요? 저도 이계진 아나운서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몇개월 전만해도 FTA와 쇠고기 수입을 반대 하셨던 분입니다. 미국의 대변인이냐고 다른 분을 질책하셨던 분 입니다. 그 사실을 바빠서 잊어 버릴 수 있을까요? 국회의원의 전형적인 특징인 기억력이 무지 나쁘다는걸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것 같은데... 왜 국회의원들은 자신이 어제 한 일도 잊어버릴만큼 바보가 되는건가요? 바빠서? 그럼 대기업 총수들은 아무것도 기억 못 하겠군요. 빌게이츠와 같은 분들도... 답답한건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님, 국회의원님들 입니다. 왜들 그렇게 기억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