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 없는 조중동과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

Posted by Jerry on 2008/05/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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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로 인해 매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촛불문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려 이를 국민의 건강이 위협을 받아 생존권이 위태로워 스스로 이 잘못된 사태를 알리고 바로잡기 위해 문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언론은 국민의 정당한 알권리가 아닌, 정부를 대변하고 그릇된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바로 흔히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국내 3대 신문사의 기사가 동일한 내용인데 정권이 바뀌기 전과 바뀐후 내용을 달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판단력이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중고등학생이 판단력이 없을까요? 적어도 작년에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정치인보다는 훨씬 더 현명한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님들중 일부는 작년에 FTA,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셨지만 어찌된 노릇인지 올해는 FTA찬성과 미국 쇠고기를 훨씬 완화된 조건에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사, 국회의원님들은 과연 누구의 손에 의해 그 자리에 있는걸까요? 그걸 알기라도 하는걸까요? 갑자기 입장이 바뀐 이유가 뭘까요?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미국 쇠고기 수입입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들은 한미FTA협의가 잘못된 거라고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은 왜 그런 소리를 못 하는가요? 나라간의 신뢰가 중요하면 미국 역시 FTA 협의 내용을 지켜야 하는데.. 미국은 국가간의 신뢰를 생각하지 않는 나라여서 그런가요?

예전엔 여론이 조성될 공간이 없어 그냥 일방적으로 받아 들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다릅니다. UCC로 대변되는 수많은 미디어들이 존재하며 쉽게 여론이 형성되며 정보 또한 많아졌습니다. 그런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걸 알았으면 이제라도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수 많은 국민은 소통하기 위해 오늘도 이 밤거리에 촛불 하나 들고 그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보호해야할 국민을 때리고 연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낸 세금이 국민에게 칼날이 되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에도 분명 나와 있습니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라고.. 하지만 국민의 알권리, 집회 결사의 자유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전 세금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원청진수되어 꼬박 꼬박 납부하고 있으며 현 정권의 고위 공직자 여러분들중 상당 분이 가지 않은 군대도 갔다왔으며 매년 예비군 훈련도 꼬박 꼬박 참석 합니다. 국가가 정해놓은 법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정당한 권리는 행사하지 못하게 하는건가요?

이게 여러분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입니까? 현 대통령님은 약 25%정도의 지지를 얻어 당선 되셨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80%이상이 반대하는 미국 쇠고기 수입은 왜 강행되어야 하는건가요?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대통령 한분의 나라가 아니라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80% 이상의 국민이 주인입니다. 이제라도 국민의 큰 소리에 그 귀를 활짝 열고 조금이라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

이명박 정부 전
"미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 "척추 뼈는 그동안 발견된 작은 뼛조각들과 달리 소의 뇌, 눈, 척수, 내장처럼 광우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국제수역사무국(OIE)도 척추 뼈는 특정위험물질(SRM)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98%가 nvCJD에 걸리기 쉬운 유전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후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한다"
"광우병 사라지는 중"
"진보진영 촛불행사 조작 반정부 투쟁 결집"
"광우병 100% 안전한가 발명 확률은 무시해도 될 수준"
"국민들에게 먹고 죽으라는 것 - 일부 방송 불안감 조장"
"발병 확률은 무시해도 될 수준"
"정부는 쇠고기를 미선이효순이 사건처럼 키울 셈인가" - "이 사태를 반미운동의 운동장으로 삼으려는 세력의 움직임이 합쳐져 판단력 없는 중고교 학생들까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밀려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이명박 정부 전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 "미국은 현행 수입위생조건을 성실하게 이행하려는 자세를 보인 후에 개방 확대를 요구하는 것이 순리다"
"광우병 국내대책 소걸음"

이명박 정부 후
"30개월 이상 소도 SRM 부위 아니면 안전" - "SRM과 접촉하지 않으면 30개월 미만이든 이상이든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광우병에 감염된 소라도 근육(일반고기)만 먹은 경우 사람에게 감염됐다는 증거도 없다"
"실체 없는 광우병 논쟁 이젠 끝내자" - "인간광우병이 한국에서 발생할 확률은 수학적으로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할 확률보다도 낮다"
"학생 집회 참가 종용하는 세력 많다"


동아일보

이명박 정부 전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을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이나 영국인에 비해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명박 정부 후
"광우병 부풀리기 방송 진짜 의도뭔가"
"광우병 통제 가능 5년뒤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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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대운하이며 누구를 위한 쇠고기 수입인가?

Posted by Jerry on 2008/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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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음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대운하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 글을 쓴 분은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환경연구실에 근무하는 김이태 박사님이였습니다.
그분의 말에 따르면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선전 한나라당에선 대운하 사업은 국민의 여론을 받아서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는데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로 여론이 다른데 있는 틈을 타 대운하 사업을 몰래 진행하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제 국가 여러 기관에선 대운하를 위한 준비를 하나 둘씩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TRI의 경우도 지능형 대운하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타 다른 기관들도 마찬가지겠지요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현 대통령님은 정말 자신이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CEO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이고요~ 대통령님이 계신 자리는 대통령님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라 소중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준 자리 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진정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다른 나라에는 그 전례를 찾을 수 없을만큼 파격적인 조건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에 수입하고 질 나쁜 쇠고기의 수입은 사업자들의 몫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시고.. 국민의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번 사태를 통해 절실히 느꼈을 그분이 또 대운하를 몰래 추진하는듯한 현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학자들이 양심을 버리게 만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연구는 더 이상 진행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명예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 현 대통령 정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없는걸 만들어 내라고 하고 아닌걸 맞다고 하라니...

한나라당에 적을 두고 계시는 여러 국회의원님들 역시 작년에 FTA반대 및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주장 하셨던 분들이 갑자기 FTA는 꼭 성사 되어야 하며, 미국 쇠고기 역시 현 조건으로 수입 되어야 한다고 주장 하십니다.
야당 시절 여당의 정책에 반대를 했던 이유가 정말 국민을 위해서 였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1년만에 무슨 일이 생겼길래 FTA와 미국 쇠고기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셨는지...

중요한 정책은 국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득한 후 추진하는게 올바르지 않을까요? 공감대 없이 무조건 밀어부치기식 정책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같이 국민들의 심한 반발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의 지지도가 날이 갈수록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지지율이 그냥 떨어지는건가요?

국민에게 해로운 음식을 먹이는 나라가 없듯, 자국의 대통령에게 해를 가하는 국민도 없습니다. 이 글 역시 대통령님에게 해를 입히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대통령님 역시 이해 하시죠? 국민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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