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대운하이며 누구를 위한 쇠고기 수입인가?

Posted by Jerry on 2008/05/24 11:02
Filed under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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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음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대운하 참여하는 연구원입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 글을 쓴 분은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환경연구실에 근무하는 김이태 박사님이였습니다.
그분의 말에 따르면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선전 한나라당에선 대운하 사업은 국민의 여론을 받아서 진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는데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로 여론이 다른데 있는 틈을 타 대운하 사업을 몰래 진행하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제 국가 여러 기관에선 대운하를 위한 준비를 하나 둘씩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TRI의 경우도 지능형 대운하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타 다른 기관들도 마찬가지겠지요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현 대통령님은 정말 자신이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CEO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국민들은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이고요~ 대통령님이 계신 자리는 대통령님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라 소중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준 자리 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진정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다른 나라에는 그 전례를 찾을 수 없을만큼 파격적인 조건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에 수입하고 질 나쁜 쇠고기의 수입은 사업자들의 몫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시고.. 국민의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번 사태를 통해 절실히 느꼈을 그분이 또 대운하를 몰래 추진하는듯한 현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학자들이 양심을 버리게 만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연구는 더 이상 진행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명예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 현 대통령 정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없는걸 만들어 내라고 하고 아닌걸 맞다고 하라니...

한나라당에 적을 두고 계시는 여러 국회의원님들 역시 작년에 FTA반대 및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주장 하셨던 분들이 갑자기 FTA는 꼭 성사 되어야 하며, 미국 쇠고기 역시 현 조건으로 수입 되어야 한다고 주장 하십니다.
야당 시절 여당의 정책에 반대를 했던 이유가 정말 국민을 위해서 였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1년만에 무슨 일이 생겼길래 FTA와 미국 쇠고기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셨는지...

중요한 정책은 국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득한 후 추진하는게 올바르지 않을까요? 공감대 없이 무조건 밀어부치기식 정책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같이 국민들의 심한 반발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의 지지도가 날이 갈수록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님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지지율이 그냥 떨어지는건가요?

국민에게 해로운 음식을 먹이는 나라가 없듯, 자국의 대통령에게 해를 가하는 국민도 없습니다. 이 글 역시 대통령님에게 해를 입히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대통령님 역시 이해 하시죠? 국민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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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정치인이 된 이계진 의원님

Posted by Jerry on 2008/05/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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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계진 아나운서를 잘 기억 하고 있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정감있는 진행을 했었던 분이였습니다.
그분이 정치를 시작 했습니다. 자신의 소신이 있어 아나운서를 떠나 정치인을 선택 했습니다. 아마도 국민을 위한 선택이였겠죠~

그런 이계진 아나운서가 완전한 정치인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돌발영상의 장면인데, 2007년엔 FTA반대 및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셨지만, 2008년엔 2007년도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잊어버리셨습니다. 정치인들의 특징이 기억력이 너무나도 나쁘다는 것 입니다.
각종 청문회에 나온 정치인들은 쏟아지는 질문에 하나 같이 "모르겠습니다","기억이 없습니다","제가 그런게 아닙니다"라고 얘기 합니다. 이계진 의원님 역시 작년에 이계진 의원님 본인이 하신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시게 되었습니다. 즉, 완전한 대한민국 정치인이 되신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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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계진 자신의 한 말을 돌이켜 보다

    Tracked from 소통과 컴퓨터 2008/05/11 10:40  delete
    아무리 다시 봐도 잘 모르겠다.. 순진한 어린 학생들까지 이용해 괴담을 조장하고 정치적 선동거리로 접근하는 야당의 행태 라는 말과 어린 학생들을 선동했다는 말 말이 정말 다른가요? 어린..
  1. bluenlive 2008/05/10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한 정치인이죠. 정치인… 휴…
  2. 벌새 2008/05/11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계진 의원의 저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예전에 농촌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그러던 모습이 선한데, 역시 금배지를 다니 또 다른 세계가 보였던가 봅니다.
    • Jerry  2008/05/13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정말 동일인인가 하는 생각 마저 듭니다. 정치가 사람을 너무나 바꿔 놓는것 같습니다.
  3. 기억이 안날 정도로 바쁘시니까? 2008/05/24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은 영상 하나로 인간은 항상 믿어서는 안되고 단지 사랑해줘야 될 대상입니다. 그렇게 좋았던 이 의원을 이제는 다른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 국민들 답답하네요!
    • Jerry  2008/05/25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몇개월 전에 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 할까요? 저도 이계진 아나운서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몇개월 전만해도 FTA와 쇠고기 수입을 반대 하셨던 분입니다. 미국의 대변인이냐고 다른 분을 질책하셨던 분 입니다. 그 사실을 바빠서 잊어 버릴 수 있을까요? 국회의원의 전형적인 특징인 기억력이 무지 나쁘다는걸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것 같은데... 왜 국회의원들은 자신이 어제 한 일도 잊어버릴만큼 바보가 되는건가요? 바빠서? 그럼 대기업 총수들은 아무것도 기억 못 하겠군요. 빌게이츠와 같은 분들도... 답답한건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님, 국회의원님들 입니다. 왜들 그렇게 기억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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